강원도 춘천 여행 코스 추천!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감자밭의 시그니처 메뉴 감자빵

강원도 춘천 여행을 하다 친구의 추천으로 닭갈비를 먹고 감자밭이라는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감자의 고장 답게 감자와 쌀을 활용해서 만든 감자빵을 판매하는 가게인데요. 방문해보니 정말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먹는 핫플레이스 였습니다.
가게입구에서부터 거대한 박스형태의 가게에 감자밭의 대표캐릭터가 귀엽게 붙어있고. 멀리에서도 감자색으로 보이는 건물 색 덕분에 찾기 쉽고 도로가 평평해서 진입하기도 좋습니다. 건물 뒷편에 넓은 주창도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위치는 소양강 근처인데 닭갉비 식당이 주변에 많아서 찾아가기 수월해요. 아마 소양강을 따라 직진하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용이해요. 저는 통나무닭갈비 본점에서 식사하고 조금 밑으로 내려오니 감자밭이 보였어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인데 음료 마감 시간은 저녁 7시 20분까지입니다.
동절기, 하절기 운영시간이 약간 상이하다고 하니 여름에는 한 번 확인하고 방문 추천드려요.!

입구에 들어가면 감자하고 관련된 여러 굿즈가 만들어져 있어요. 모두 판매하는 상품이고 특색있는 굿즈라서 더 눈길이 가네요. 저는 앞에 손님이 너무 많이 계셔서 구입은 못했지만 다음에 가게 된다면 꼭 하나 구입하고 싶어요.!

한박스에 33,000원인데 할인되서 29,700원에 구입가능합니다. 찾아보니 컬리나 홈쇼핑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택배로 배송 받는거라 바쁜 직장들은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참 편리한 것 같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메뉴판 사진이 없네요.^^
대신에 제가 정리해서 아래에 메뉴판을 적어드릴께요.

감자빵 1개 3300원, 치즈 감자빵 3800원, 초코너츠 감자빵(11월 한정) 3800원, 감자라떼 6000원, 아메리카노 4300원
카페라떼 4800원, 서리태라떼 5500원, 호감식혜 6500원

그리고 시즌별로 한정메뉴가 나오니 꼭 맛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붉닭 감자빵이 나왔어요.!
지금은 초코너츠라고해서 초코가 들어간 시즌메뉴가 한정적으로 판매되고 있네요.

왼쪽이 일반 감자빵이고 오른쪽이 붉닭 감자빵이에요. 육안으로 차이가 거의 없어요. 진짜 감자라고 해도 믿을 비주얼!
쌀로 겉반죽을 만들고 속을 감자를 으깨서 채운 것 같은데 정말 쫀득하면서 부드러워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떡과 카스테라의 중간에 있는 그런 식감이에요.

구매하고 매장 뒷편으로 나오면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사진 찍기에도 좋아서 사진도 많이 찍고 잠시 쉬었다가 나왔습니다.!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많아서 다른 손님과 떨어져서 편안하게 앉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찬찬히 둘러보니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서 세심하게 관리한 것 같아요. 부모님과 같이 온 아이들도 엄청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네요. 

저는 여름 성수기 때 방문해서 정말 많이 줄 서서 기다렸는데요. 정말 줄 서서 먹어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이었어요.

쌀가루 반죽이라 밀가루를 잘 소화 못시키는 제 친구도 정말 잘 먹었어요.  강원도 여행 코스에 꼭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