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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강원도 삼척 여행지 추천!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자랑하는 장호항, 용돌 촛대바위

by 도미파 2022. 12. 14.

 아름답고 시원한 풍경을 자랑하는 장호항과 용돌 촛대바위는 삼척을 방문하신다면 꼭 방문해야 할 관광지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데요. 문학 “거북아, 거북아, 네 머리를 내놓아라” 구지가의 무대이자 동해 일출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구렁이가 용으로 승천한 장소라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데요. 다양한 형태의 바위가 시선을 사로잡고 맑은 바다와 어우러져 근사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길이는 512m 데크길과 56m 출렁다리를 포함한 총 660m의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고 하니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관광지 입니다.

용굴촛대바위길입구



주소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초곡길 236-20

하절기(3월~10월) 09:00 ~ 18:00(입장마감 17:00)
동절기(11월~2월) 09:00 ~ 17:00(입장마감 16:00)
※반려동물 입장금지(케이지 사용에 한하여 입장가능)

 

위치는 삼척시 외곽 동해시에 근접해 있는데요. 근방에 추암역과 쏠비치 삼척이라는 호텔이 있어서 접근성은 비교적 용이합니다. 자차로 이동하시는 분은 추암조각공원으로 설정하시고 이동하시면 조금 편리하게 진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하절기와 동절이에 따라 입장시간이 상이하니 이 점 참고해주시고 별도의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버스로는 가는 방법은 터미널 → 임원, 호산행 시내버스 이용하시면 된다고 하네요. (출처 삼척시 홈페이지)

 

용굴촛대바위길 포토존
용굴촛대바위길

입구를 지나자 정말 많은 바위가 보이고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있어서 좋습니다.

용굴촛대바위길 데크길

저기 멀리서 보이는 바다 위 데크길을 따라서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까지 이어지는 연결 구간입니다.  걷다가 뒤를 돌아서 바라보아도 근사한 절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바위에 데크 기둥이 고정 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용굴촛대바위길 출렁다리

초입에서 미리 알려주었다면 좋았을 출렁다리 출입금지 안내판. 출렁다리 입구에서 더 이상 진입하지 못하고 출렁다리 사진만 멀리서 담고 아쉬운 발길을 돌렸습니다. 2023년에는 개장될 예정이니  다음에 방문해서 출렁다리 사진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초곡촛대바위에서 멀지 않은 장호항으로 가서 구경도 하고 천천히 거닐면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위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장호항길

 

항구이기 때문에 별도의 운영시간이나 주소는 나오지 않습니다. 자차로 이동하시는분들은 장호항전망대 검색하시고 이동하시면 될 것 같고 버스로 이동하시는 분은 거리가 상당히 멀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하셔서 이동해주셔야 합니다. 용굴촛대바위에서 증산이라는 정류소까지 걸어가셔서 11-1번 버스를 탑승하시고 상공회의소 정류소에서 24번 버스를 환승하시고 장호1리 정류소에 하차하셔서 장호항까지 7분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장호항

위치적으로는 삼척에서 남쪽으로 25kg 거리에 위치해있고, 용화해변과 함께 아름다운 백사장을 자랑하는 항구입니다.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이 수영을 하고 케이블카를 타러 오는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주차장, 야영장, 샤워장 같은 편의시설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장호어촌체험마을로 지정 운영되어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장호항 입구에서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많은 상점이 보이는데 그 사이를 지나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데크길이 보입니다.

장호항 고래

입구에서 보이는 돌고래 모형이 보이네요. 역동적인 자세로 보이는 고래가 인상적입니다.

장호항 전경

제가 방문할 당시가 여름이라 많은 사람이 바다에서 수영을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카누를 타는 사람도 많은 정도로 다양한 엑티비티 활동을 즐기기 좋은 관광지 였습니다. 시원한 바다 전망과 해안절경을 관람하고 싶다면 용대촛대바위와 장호항에 들려서 천천히 걸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